꼬투리간편점 모니터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5년 11월 첫 주까지 5주간의 꼬투리간편점(꼬투리김밥에서 바뀌었답니다)모니터 활동을 마쳤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원서를 보내고 연락이 없어서 떨어졌나보다 생각하고 있던 차에 몇 개월이 지나서 연락이 와서 본의 아니게 급하게 활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니터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활동이었고 일주일을 꼬투리 간편점을 위해서 보낸 기분이 들곤합니다.
1. 활동
일주일 중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모니터를 담당하는 직원이 정해주는 매장을 의무적으로 3군데를 방문해야합니다. 이때 매장 방문은 지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서울지역과 경기(분당, 수원, 일산, 인천)지방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꼭 지정을 해주는 곳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고 활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신 분이 지원하시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본사(서울 강변역)로 방문하여 사장님과의 회의(활동 평가)가 있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보통 진행됩니다.
목요일까지 활동평가서 보내고 회의에 참석하고 저는 일주일이 짧기만 했답니다.
2. 활동비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5주에 15곳) 만원 미만의 음식을 시식한 후 평가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영수증은 필수로 매장 방문시 받아와야합니다. 활동이 끝나면 영수증을 제출해야하기 때문이죠. 활동비 45만원과 매장 방문시 지출한 시식비를 합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답니다. 활동비는 5주간의 활동이 다 마친 후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답니다.
활동비가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인 소모가 많이 필요로 하고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방문해야하는 매장들이 찾기 힘든 곳에 있기도 하고 교통편이 불편한 곳도 있습니다. 꼭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시식을 즐기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네요.
5주간의 꼬투리 간편점(꼬투리김밥에서 바뀌었답니다)에서의 모니터 활동 ....저에게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여러 곳을 둘러보기 위해 찾아다녔던 힘든 것들이 지금은 마쳤다는 아쉬움과 앞으로 더 발전하는 꼬투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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