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패션 cs panel
안녕하세요. 엘지패션 모니터 경험담입니다.
1) 선발
사진을 첨부한 지원서로 이력서 형식과 자기소개서를 함께 작성합니다.
의류회사이기 때문에 의류소비자 입장에서의 자신의 판단기준, 서비스의 평가기준등을 실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기재를 한다면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2) 모임
첫 모임(오리엔테이션)은 본사 강당에서 가지며 그때 보니 주 소비층인 주부를 대상으로 선발하였던 것 같고 연령대는 20대 후반에서 50대까지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고루 고루 선발하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첫 모임 이후에는 회사 홈피의 공지사항 및 개인 이메일과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시므로
자주 모임이 없어서 비교적 합리적이고 고생을 덜 시킨 다는 느낌이 들고
패널들과의 개인교류는 없습니다. - 따라서 각자의 의견을 교류하지 않고 개인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담당하시는 담당자 분이 자상하고 잘 설명해주시는 편입니다.
3) 활동
한달에 약 11-12개 매장을 다니면서 서비스 평가를 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백화점 약 8개 매장, 그 외의 매장들 2-3개 매장을 다니게 되는데 자신이 서비스 평가자임을 노출시키지 않는 기술을 습득하고, 단지 개인적인 느낌뿐만이 아니라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는 서비스 평가기준을 마음속으로 숙지하고
매장환경, 서비스, 상품, 매장판매자의 응대까지 평가기준에 맞게 객관적으로도 평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증거자료가 되기때문에 매장판매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력하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컴퓨터 입력 실력도 필수 입니다.
4) 보수 및 그 이외의 사항
한달에 약 10만원정도이며, 매장을 주실때 매장끼리 비교적 근접한 거리로 할당하는 배려를 해 주시는 것때문에 기운이 좋은 분은 하루만에도 다녀오실 수 있지만
차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아이때문에 오래 다녀오지 못하는 분은 한달에 2-3일 정도 투자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무난합니다.
그 이상은 소요되지 않아서 비교적 시간부담은 덜하지요.
하지만 정확하게 평가하여야 하기 때문에 보수가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답니다.
다만 인터넷평가 이외의 다른 잡일은 전혀 없고, 오프모임이 없어서 아주 좋습니다.
간혹 아주 원거리의 매장도 지원자에 한해서 다녀오게 되는데 그럴경우에 약간의 교통비 지원과 집과 가까운 매장 배정도 해주십니다.
아주 쉽거나 편한 일은 아니므로 패션에 대한 감각, 서비스에 대한 민감한 평가자세가 없이는 서비스 평가의 빈칸을 채우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주부들도 주말을 이용해서 할 수 있고, 전반적으로 모니터들을 잘 배려해주어 일하기 편한 곳이며, 나의 서비스 평가 한마디 한마디가 반영된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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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