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기들 데리고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백화점 나들이도 갈 계획이었는데
눈 때문에 최소하고 말았네요~
미솔님은 아래 글보니 벌써 자녀분들이 입시준비할 시기가 된거 같은데..
벌써 다 키우셨군요.. 지금 제 입장으로선 넘 부러워요..
전 언제 울 아가들 다 키울까요.. ㅎㅎ
나름 그때그때 아이들 어릴때.. 커가면서.. 느끼는 보람과 느낌이 다를거 같은데
지금을 만끽하고 행복감을 누려야겠죠? 지금은 내 품안의 아이들이니..
엄마손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서 힘들긴해도 넘 사랑스럽고 애틋하구..^^
모처럼 눈이 쌓인 아침.. 8층 창밖으로 보는 세상은 하얗고 아름답네요~
이제 눈 녹을때까지는 아기들이랑 방콕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도 있지만 ^^
하얀 세상.. 행복하게 누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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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솔] 눈오는 아침 (2009-01-16 09:05)
밤 사이 내린 눈이 계속 되고 있네요
겨울 가뭄이 심하다고 하는데, 조금은 해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출근하는 분들은 오늘 고생 좀 하셨을 것 같은데.....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인지 ^^
문득 창문을 열고 아파트 화단을 내려보며 찍었습니다
저층이라 전망과는 거리가 있지만,
아파트 주차장도 포근하고 평온해 보이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함께 하세요!!
미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