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찡콩이님 글을 보고~
안녕하세요?
찡콩이님 글을 보니 예전 생각이 마구 나서리~
그동안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별로 하는일도 없이 시간만 보낸 기분이예요.
예전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젠 인터넷만 하고, 책에서 손놓은지 3년도 넘었고,
취미생활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영화보기 ^^
영화보는 것을 참좋아했는데, 몇달전부터 다운받아 보는것을 알아가지고
하루에 1편씩 보는 즐거움( <- 아이들에게는 영어공부한다는 그럴듯한 명목으로요 ㅋㅋ)
2년전에 계속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동안 공인중개사 공부하고
또 1년은 모니터모집정보란에 보시면 주택.구인에 자주뜨는 입주관리 매니저를 하고 있어요.
12월은 좀 쉬는중..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특히 이렇게 불경기일때는 웬지 집에서 노는것 조차 미안해요. (남편에게)
그렇다고 제가 뭐 그다지 애틋한것도 아닌데요.
주부모니터를 알고 정말 오랜세월이 흘렀어요.
신생아이던 다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으니~
모두 잘 지내시죠^^
사실 주부모니터에는 자주 접속하는데,
쉼터에는 글을 올리기가 쑥쓰러워 본의아닌 눈팅족이 되어버렸네요.
많은 분들이 생각나네요.
모두들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가끔씩 안부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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