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나만의 휴가를 받는해로 정하면 어떨까요?
주부야 말로 진정한 휴가가 필요하다고 늘--생각해 왔고
실제로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나만의 휴가를 즐기는 나로서는
기회있을 때마다 주부들에게 권하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권리는 찾고자 하는이에게 오고,
얻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기에
새해에는 꼭한번 도전해 보시죠?
방법
1. 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분위기 좋을 때
엄마의 휴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안을 해본다.
2. 욕심부리지 말고, 휴가 첫해는 1박2일도 좋으니 시작이 중요하다.
3. 혼자만의 여행을 시도 해 보되 준비없이 나서지 말라.
4. 친정이나 시집 친적 방문도 시작으로는 충분하다.
5. 떠나거든 확실히 떠나라. 전화하지도 궁금해 하지도 말라.
6. 남편과 아이들만의 세계를 잠시 갖는 것도 교육이며 훈련이다.
7. 시부모님께도 아내의 휴가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철저히 홍보하라.
8. 1년에 한번 받는 나만의 휴가가 있다면 그 휴가를 어떻게 쓸것인지
가상레포트를 써라. 구체적으로 어디로 어떻게,
경비는 얼마나 들 것이며, 며칠이 적당한지
논문쓰듯이 해마다 준비해 보라
그러면 언젠가는 이루어 질것이다.
9. 당당하게 요구하라! 그러나 남편이 싫어하면 하지 말라.
기꺼히 허락하도록 만들어라 그것이 당신의 능력이다.
10. 이루어 지거든 시자부터 기록해두어라.
그러면 당신만의 보물이 하나 생기는 셈이다.
그리고 다음 휴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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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같이 절었던 나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