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음악회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셨지요?? 감기도 안걸리시구요???
김장들은 맛있게 담그셨는지......
오늘저녁 경기도 군포 시민회관 소공연장에 다녀왔답니다.
"크리스찬부부선교합창단" 정기연주회였어요.
이런저런 종교를 떠난 마음으로 객석에서 합창을 잘 감상했답니다.
이야기하고싶은건 다름이 아니오라,
그 합창단원들이 모두 30대 중반의 부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거랍니다.
객석에서는 유치원다닐정도의 아이들이
저들의 엄마랑 아빠가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자꾸만 무대위로 올라가려고 모습도 보였어요.
처음에는 눈에 거슬렸는데,
아이들의 눈으로 보니 더 사랑스럽기만 하더라구요.
거기에 출연한 엄마들이 제가 보기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 같았답니다.
직장을 다니시는분들도 계시고,
집안살림도 하면서 1주일엘 한번씩 모여 노래연습하랴,,,,,,
정말 대단한 분들 같았답니다.
이렇게 여성들의 활동을 볼때 우리나라 여성들의 저력을 보는거같았어요.
아주 감명깊게 생음악을 들을수 있었고,
끝나고 나와보니 눈이 내리는거 있죠!!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던거 아세요??
우리여성들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이렇게 부지런한분들이 있다는거 보면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에요!!
주라님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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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다, 그시절 그추억 그리운 풍경 
전주에서 온 고소한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