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템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롯데 등 전국 유명 백화점 각 매장에서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기초화장품 3종 세트를 무료로 나눠준다. 단, 수령자는 본인에 한하며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맨얼굴로 외출했는데 갑자기 급하게 화장을 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이럴 땐 공짜로 화장품도 발라 보고 화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뷰티 체험 공간을 찾아가 보자.
각 화장품 업체가 단골 고객에게만 위치를 알려 주지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팔지 않아 물건을 사야 한다는 심적 부담도 없다.
엔프라니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고객서비스센터 ‘엔프라니 애비뉴’를 열었다. 색조 화장품뿐만 아니라 기초 화장품도 맘껏 써볼 수 있는 게 특징. 전화 예약을 해두면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오전 10시~밤 9시까지 운영.
태평양의 ‘디아모레’도 여성들의 전용 공간이다. 명동, 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등 5곳에 위치하며 오전 11시30분~밤 8시까지 연중 무휴다.
화장이 서툰 여성은 상주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유행 화장법도 배울 수 있다.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약속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실비로 2만~3만원만 내면 정기적으로 열리는 미용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시세이도 하우스’에선 시세이도가 내놓는 제품을 모두 발라볼 수 있다.
화장품 전문점인 ‘토다코사’에도 화장품 셀프 테스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것저것 발라도 직원들이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눈치를 봐야 하는 걱정이 없다.
[출처:조선닷컴 (이경은기자
diva@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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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화장? 거기 어딘데? 시내 곳곳 '뷰티체험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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