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
9월은 독서(讀書)의 달.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단체 등은 어린이의 독서의욕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각 학교에서도 글짓기대회와 독후감대회 등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를 준비한다.
▽어린이도서관
〓서울 종로구 사직동 어린이도서관은 16일 서울 시내 초등학생 542명을 대상으로
제20회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연다. 27일에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 1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운동교실을 연다.
매주 수요일에는 구연동화(童話)를 듣는 이야기교실이 마련된다.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대상. 문의:02-736-8912.
▽인천 중앙도서관
〓‘21세기 국가경쟁력, 책 속에 있다’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행사를 연다.
알뜰도서교환 코너에서는 각종 도서 500권을 준비해 헌책과 교환해준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우수영화를 상영한다.
27일에는 동화작가 임정자씨를 초청해 ‘판타지 동화의 세계’를 주제로 저자와의 시간을
갖게 되며, 28일에는 어린이도서, 동화포스터, 캐릭터, 어린이 작품집 등의 전시회도
열린다. 문의:032-420-8420.
▽충북도 중앙도서관
〓초등학생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펼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쓰기대회(2∼14일), 독서퍼즐대회(1∼28일),
동화 구연 및 아동극 시연회(4, 5일), 선물포장법 배우기(14일) 등의 행사를 갖는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대회(18일), ‘작가 박혜란씨와의 만남’(26일) 등의
행사도 연다. 문의:043-267-4591.
▽경남지역 도서관
〓‘책 속에 작은 여유, 생활 속의 정보(情報)’를 주제로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창원과 마산, 남지, 의령 등 9개 도서관에서는 ‘행복한 동화나라여행’을 연다.
모범 독서인을 시상하고 도서명언 소개, 어린이에게 좋은 도서 전시회, 야외백일장 등이 실시된다.
김해와 밀양, 양산, 진영 등 6개 도서관에서는 책제목 끝말을 이어가면서 독서느낌을
표현하는 ‘쿵쿵따 끝말잇기’ 행사를 연다. ‘이야기도 듣고 전래놀이도 하고’,
책 속 풍경화 그리기 등의 행사도 연다.
거창과 산청, 하동 등 5개 도서관에서는 오행시 짓기,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도서교환 판매전을 열 계획이며 삼천포, 거제, 고성 등 7개 도서관에서는 사랑의 책 나누기,
기념책갈피 배포, 책빨리 찾아오기, 다독상 시상, 책표지 그리기, 작가와의 대화 등이 마련돼 있다.
[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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