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같은 경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정형외과 가셔서 물리치료 받으셨으면 괜찮아질때까지 꾸준히 다니셔야 해요.
저는 정형외과도 가봤고, 재활의학과도 가 봤는데요,
허리통증엔 재활의학과를 추천합니다.
정형외과는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경우 치료를 위해 가는 편이 좋구요,
재활의학과는 근육뭉침이나 허리통증, 무릎통증 등의 경우 좀 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마사지 시간도 두배 정도는 더 길고, 종류도 다양하구요.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으나마나라고 했다면
금이 가거나 깁스 같은걸 요하는 상황이 아니란건 확인하셨을거예요.
저는 엑스레이를 통해 골반뼈가 서로 어긋나서 두 뼈의 높이가 5센티 이상 다른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평생 이렇게 조심조심 살아야 한다는걸 실감했구요.
일주일 정도 재활의학과 다니고 나니 지금 1년 정도 허리가 조용합니다.
하지만 허리는 한번 다치면 그 이후론 별 이유도 없이 또 순식간에 통증이 오는지라
살짝만 통증이 와도 곧바로 병원 달려가셔야 해요.
저는 새벽 2시에 112 순찰차를 타고 급하게 달려간 적도 있을 정도로
애 낳고부터 허리통증이 심하거든요.
큰 병원 보다는 동네 할머니들이 많이 다니는 재활의학과를 수소문 하셔서
개인병원을 꾸준히 다니도록 권해보세요.
|
언니가 그만 하리를 삐끗 이럴땐 어떻게??/ 
Re..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