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모두에게 무한한 자유와 상상을 선물하는 그림책!
어른들에게는 자유와 해방감을,
어린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 주는
에쿠니 가오리의 그림책.
청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사랑받는 에쿠니 가오리,
그녀를 가장 좋아하는 일본 작가라고 말하는 임경선이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책에 조예가 깊은 에쿠니 가오리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문장은
마츠다 나나코의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더욱 밝게 빛난다는 호평을 받아
만장일치로 ‘제1회 MOE 그림책 그랑프리’로 선정되었습니다.
글쓴이 에쿠니 가오리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92년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을, 2004년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을 수상했고, 2007년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 2010년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몬테로소의 분홍 벽』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마츠다 나나코
1985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타마 미술대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나비』로 2012년 제1회 하쿠센샤 MOE 그림책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옮긴이 임경선
오래도록 글을 쓰고 싶은 전업 작가입니다. 소설 『나의 남자』 『기억해줘』 『어떤 날 그녀들이』와 산문 『태도에 관하여』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등 다수의 책을 냈습니다다. 학창 시절의 6년간을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지냈고, 좋아하는 일본 작가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에쿠니 가오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