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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은 기회에 테팔 매직핸즈 프라이팬을 모니터할 기회가 생겼다..
프라이팬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사용했는데...
지금껏 동네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자주 바꿔 사용하던 그 느낌과는 역시 달랐다.
그리고..관리와 세척이 너무 간편한게 너무나 좋았다.
손잡이와 팬이 분리가 되면서 수납도 용이해졌고 전에는 씽크대 개수대 밑 공간은 무조건 프라이팬들의 차지였는데 지금은 아무 곳에나 척척 수납도 가능하고 편리하게 꺼내 사용할수 있어 너무 좋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고마운 덤도 얻을수 있었다....
요즘 17개월이 된 딸래미...
호기심은 많고 통제는 잘 안되는 시기라 나름 힘든데...
하필이면 가스렌지에 삘이 꽂혀 위험하게 가스 불조절을 해대고 손잡이 달린 냄비나
프라이팬을 보면 잡아당기려고 들어서 위험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그 고민을 깔끔하게 해소시켜 주었다. 딸이 자꾸 가스렌지랑 냄비들을 건들려 가스렌지를 씽크대 선반 안쪽으로 넣어 사용하다 선반이 새까맣게 타면서 화재가 날뻔하기도 했었는데... 그 고민 하나가 사라진 것이다. 잠깐 한 눈 파는 사이에 뜨거운 국이나 용기에 데이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정말 고마운 제품이다. ^^
그 외에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서 나온터라~
코팅도 강화되고 열센서도 더욱 선명해져서 보기도 쉬워졌다.
게다가 구성도 다양해져 워크팬(궁중/멀티팬)+프라이팬+냄비등을 필요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전에는 모두다 들어간 세트로 구입하려면 양도 많았고 비쌌는데 다양한 구성에
가격도 많이 착해졌다는....ㅋㅋㅋ
기타 부가적으로는
식기세척기 및 오븐에서도 사용가능하며 탈부착이 되는 손잡이의 세척도 간편해져
관리도 수월해졌다.
또 플라스틱 뚜껑과 유리뚜껑이 있는데 플라스틱 뚜껑은 냄비에 든 음식물이 식으면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게끔 들어가 있어 요리->시식->보관 까지 한 번에 끝낼수 있어 간편하고 실용적이다.
그리고 나같이 귀차니즘이 심한 주부에게는 보관에서 바로 재조리가 가능하다는게
(설거지 줄임효과..ㅋㅋㅋ) 너무나 맘에 든다. 특히 볶음요리등은 데워 먹어야 할때가
많은데 보관했다가 바로 데울수 있으니 좋다. 개인적으로 제육볶음 같은거 해먹을때 너무 좋다. ㅋㅋㅋ
일로 인연을 맺게 된 제품이었지만 쓸수록 고맙고 장점이 많은 프라이팬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프라이팬은 자주 쓰고 버렸는데 지금은 아껴쓰고 스트레스 안받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 다음에도 재구매를 하게 될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