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주부모니터3기 경험담
지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평소 롯데마트 다니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잘 담아내야 합니다.
서류 패스하면 면접을 보는데 같은 지역 지점을 응시한 지원자들 얼굴 보며
동시에 면접을 봐야 합니다.
면접, 쉽지 않습니다.
면접시간 내내 한 분은 쉬지 않고 점수 체크하시는 듯 했습니다.
백화점 다닌다고 자랑하지 마시고 실질 주부로서의 롯데마트 경험담을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주부인지 주부인 척 하는지 가려내시고 표현력이 있는지 보는 듯 했습니다.
면접패스하면 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이 있습니다.
몇 시간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합니다.
활동은 온라인 활동도 있고 오프라인 활동도 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1주일간 평가기간을 주고 평가시트 작성해야 합니다.
주부로서 자주 쇼핑하던 마트에 가는 것과 전혀 다른 일입니다.
1회 평가에 20만원, 월 2회로 40만원 지급합니다.
금액이 커보여서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하실까봐 계속 적어봅니다.
일반적으로 CS하셨던 분들은 롯데마트 주부모니터들이 요령이 없어서
이런 글들을 올린다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저도 CS경력도 꽤 오래 됩니다만,
롯데마트주부모니터는 [미스테리샤퍼+경쟁점 스파이+트렌드 헌터]쯤
이라고 칭해야 적합합니다.
20만원 받으면서 할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외출시 교통비와 두시간쯤 앉아서 내 의견과 아이디어에 대해 10만원씩 지급하는
타 업체들의 본사 주부모니터들과 비교해보십시오.
또한 일정한 평가시트로 반복되는 미스테리샤퍼 업무에
수십만원을 지급하는 백화점 및 아울렛 주부모니터와 비교해보십시오.)
임기중 1회 간담회 참석하게되는데 대회의실에 마이크까지 온/오프 되는 시설에서
10분간 주어진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하며 그 간담회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위해
마트와 경쟁점등 한 회 평가분에 해당하는 고생을 해야합니다.
간담회비용인 10만원을 안 받고 그 고생을 안 하고 싶었습니다.
(개인이 선택할 수 없고 매월 일정 인원 명단이 내려오면 준비해서 참석해야하는
의무사항입니다.ㅠ.ㅠ)
롯데마트 측에서는 주부들의 성실함으로 자주 바뀌는 평가시트에도 책임감으로
임무 완수해내는 것을 악용하여 매 회 더 많은 평가항목을 추가하여 과제를 냅니다.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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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CJ톡톡주부연구원 
목우촌모니터를 한달남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