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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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오르던 아차산 해맞이는 벌써 3년째 무릅 관절염 때문에 꿈도못꾸고..
일출이란 단어조차도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한순간..와~ 맞아..해가 이렇게 떠 올랐지?
사진의 해를 보면서도 감사했습니다.
허브의 따뜻한 마음이 이 햇살처럼 세상을 훈훈하게 할것이기에..
또한 고맙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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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Re..구름 사이 일출 (2009-01-02 18:12)
박복남님 올 한해 뜻깊고 귀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이를 어떻게 먹는건지 모르고 지내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
새삼 놀라곤 합니다.
박복남님의 새로운 시작, 그 시작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부산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수평선에 구름이 끼어 여명만 비추다 힘들게 얼굴을 드러내 보여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웅성였습니다.
해는 떴는데.... 구름때문에...
보이진 않지만 우린 분명 알았지요, 구름뒤에 2009년 새로운 태양이 뜬걸요.
구름낀 시작이지만 언젠가는 떠오를 태양이 있음을,
서서히 올라오고 있음을
알기에 희망을 가집니다.
올 한해 기다리면서, 참아 내면서 잘 보내자 마음 먹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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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구름 사이 일출 
2008년 나흘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