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추워지네요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
금요일엔 더 춥다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둘째가진이후로는 집밖에도 잘 안나갔는데
추워져서 더 안나갈것 같네요..;;
동생이 저보다 결혼을 일찍해서 8살된 딸이 있는데
같은 동네인지라 거의 저희집에서 살다싶이 하거든요
어제도 학교끝나자마자와서 '이모!! 놀이터!!'
....미안.. 이모가 추운날씨를 싫어해..
결국 동생이 와서 왜 이모 귀찮게하냐고 혼내서
엉엉 우는모습에 마음이 아팠네요..
한창 놀고싶은 나이일텐데 학교,학원,집을 반복하는 조카..
어제 커피한잔 하면서 동생한테 얘기했거든요
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고.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혹독하게 대해야 한답니다
물론 저보다 애를 더 키워봤고 학교까지 다니고 있어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다니면 다 저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조카가 다니는 와이즈만에서 학부모 설명회 있다며 언니도 한번 가서
들어보지 않겠냐고..
아직 애가 2살도 안되었는데 뭔말이니..
그래도 미리 들어두면 좋지않겠냐면서 자기혼자 가기 심심하다네요
결국 동네에 있는 와이즈만에서는 설명회를 안한다기에 평택까지가서 학부모 설명회 듣기 생겼어요
에휴.. 저는 아이가 둘이라 후에 교육에 신경을 못써줄까봐 걱정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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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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